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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경험 공유: 새마을 국제개발 공유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기니 농축산부 장관 등 국제기구, 각 국 고위 공무원, NGO, 학계 등 참석 스마트 새마을(Smart Saemaul)운동을 통한 지구촌 현안 해결책 모색 [2024-5-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77주년 기념으로 8년 만에 글로벌 새마을포럼(Global Saemaul Forum, 77th Anniversary of Yeungnam University)을 개최했다.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경험 공유: 새마을 국제개발 공유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인터불고호텔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는 국제기구 관계자, 각국 주한 대사와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와 NGO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유뷰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 개회식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새마을 포럼 개회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보직교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Jadambaa Bat-Erdene) 몽골 국회의원,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에티오피아 대사,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Nkubito Manzi Bakuramutsa) 르완다 대사, 토픽 제멀 알리(Towfik Jemal Ali)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Werabe University) 총장과 대표단, 로타나 킹(Rotana Kieng)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총장, 세계식량계획(WFP) 기니사무소 임형준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윗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펠릭스 라마 기니 농축산부 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 르완다 대사,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 펠릭스 라마 기니 농축산부장관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한국 모든 지역이 발전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아프리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과를 기니에서 적용하여 기니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며 글로벌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고난 후 새마을운동을 참고하여 만든 신시골사업을 몽골에 적용해 실업률이 줄고 기업수가 늘면서 지역의 일자리가 늘고 소득도 늘었다. 앞으로도 한국 개발경험을 배우고 체험하며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의 중심지로 국제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국제적인 정책으로 만들고 지구촌 빈곤 퇴치를 이끌었다. 9년 전 주지사 시절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은 지역지도자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 새마을운동은 개도국에게 배워야 할 모범사례이자 교훈이라 생각한다”라며 축사를 했다. 은쿠비토 만지 바카라무사 르완다 대사는 “르완다도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개발 정책으로 채택해서 시행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르완다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르완다 전후 재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번 글로벌 새마을 포럼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지속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며, 빈곤 극복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기구 등에서 절대빈곤과 기아종식을 위한 핵심모델로 인정받은 새마을운동으로 기존 선진국의 개발원조 모델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야한다고 역설하며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28일 오후부터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손혁상 전 KOICA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지구촌 공동번영의 발자취(영남대 새마을 국제개발 성과 공유)>를 주제로 임형준 기니 WFP 소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장관, 김장호 구미시장, 이병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지구촌 공동번영의 미래(스마트새마을운동을 통한 Glocal Revolution)>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김영목 전 KOICA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세션2에서는 이승중 새마을재단 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사무총장, 토픽 제멀 알리(Towfik Jemal Ali) 웨라베대학교 총장, 한동근 경영전략부총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29일,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3 첫 번째 시간에는 <Best Saemaul Practice>를 주제로 정진영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서용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문상원씨, 앞잘아흐메드칸 교수가 발표했으며, 세션3 두 번째 시간에는 김기수 영남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KOICA 연수사업 수상자인 무사에바 아이다(Aida Musaeva)씨, 레스타리 비디아(Vidia Lestari)씨, 김송이 경북새마을회 운동지원과장, 이주형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이 각각 발표했다.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77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을 양성해 온 영남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다.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영남대의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근면, 자조, 협동에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를 추가한 ‘새마을정신 2.0’과 시대적 특성을 고려해 새마을정신의 공유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새마을(Smart Saemaul)’ 추진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당면한 국내외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사회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공헌 인재, 보다 품격있고 매력있는 국가를 만들어가는 리더를 양성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외출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이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 K-컬쳐(K-Culture)와 같이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K-정책(K-Policy)으로 널리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전 세계인과 함께 경상북도에서 격년 주기로 열자”고 함께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등 지자체장들에게 제안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기조연설에 앞서 최 총장의 제안에 “다보스 포럼과 같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새마을 포럼, 한류 포럼을 경상북도에서 지원하겠다”며 적극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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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천마아트센터, 영남대 K-POP 경연대회 개최 30여 개 국가에서 70여 명 지원, 예심 통과한 8개국 9개 팀 본선 대회 열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구촌이 한자리에 [2024-5-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 ‘Born to be a K-Pop Star’를 개최했다.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재춘 특임 부총장 등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참가 학생과 응원을 위해 찾은 내외국인 등 8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K-POP의 인기를 반영하듯 온라인으로 펼쳐진 예선에 30여 개국 70여 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국내 3개 대학, 해외 5개 대학에서 참가한 8개국 9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를 가졌다. 내빈 소개와 심사위원단 소개에 이어 경연자들의 지원 영상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글로벌 규모의 대회인 만큼 본선에 오른 팀들의 국적도 프랑스, 미얀마,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했다. 특히 인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참가팀은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가해 흥겨운 노래를 부른 중국 출신 장만만(Zhang ManMan,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K-POP을 좋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오늘 대회 참가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K-POP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K-POP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며 문화콘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 세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서 즐기는 오늘 행사의 의미는 K-POP 인기와 성공 이상의 의미다.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들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난 77주년 이뤄온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류 사회의 공동번영을 이끌 ‘K-Policy 스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인도 아미티대학교에 재학 중인 스리자폴(Srija Paul) 학생에게 돌아갔다. 인도 델리에서 실시간으로 참가해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한 스리자폴씨는 능숙한 한국어로 “경상도를 좋아하며 기회가 되어 영남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금상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현재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브리엘라 파리카헤 무립(Gabriela Palikahe Murib)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장만만(Zhang ManMan) 학생에게 돌아갔다. 몽골 출신으로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바트델게르 헝거르졸(Batdelger Khongo-Rzul) 학생은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베트남, 키르키스스탄, 미얀마 출신의 참가자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되는 등 K-POP 스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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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 공유 및 실행계획 수립 전문가 특강 경북지역 국·사립 거점 대학 협력 모델로 지역 혁신 선도 양 대학 교원·직원·학생 등 구성원 참여로 공동워크숍 의미 더해 [2024-5-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지역 혁신 전략 수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24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 실행계획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김종연 의무부총장, 김재춘 특임부총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김종복 교무처장, 권오형 산학협력단장 등 보직교원과 양 대학의 교원, 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의 구성원들이 함께해 공동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워크숍 1부 행사에서는 영남대-국립금오공대 혁신기획서에 대한 국립금오공대 주백석 기획협력처장의 설명과 혁신기획서 분석 결과와 실행계획 수립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열렸으며, 2부 분과별 행사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지역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 등을 주제로 대학, 지역, 산업의 상생발전을 주도할 실행계획을 담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영남대-국립금오공대 연합 모델이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통해 각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 혁신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구미 반도체 및 경산의 ICT 기반 제조업 첨단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 AI·SW기반 모빌리티, 방산, 메디바이오 등 지역의 5대 첨단산업 육성한다. 또한 캠퍼스 벤처 타운을 조성해 대학 내 기업연구소를 유치하고, 스타트업 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유학생 유치와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왼쪽부터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국립금오공대와 영남대가 경계를 허물고 입체적으로 역량을 모아 디지털 대전환기에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실행계획을 구체화 하겠다.”며, “차별화된 혁신안으로 반드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첨단전략산업 인재양성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국·사립대 연합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중요한 모임이다”면서 “양 대학의 연합으로 이뤄낸 예비지정의 성과를 본지정까지 이어가기 위해 혁신기획서를 바탕으로 대학 혁신 전략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양 대학의 강점을 결집해 글로컬대학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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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합의 장’ 열어 내외국인 학생, 영남대 공동체 의식 제고 전 세계 39개국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 명 참여 나눔·봉사·창조·공헌 4개 팀 나눠 줄다리기, 6인 7각 등 총 15개 종목 경쟁 펼쳐 [2024-5-2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 기념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전 세계 청년들에게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영남대학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영남대 학부생을 비롯해 한국어교육원 연수생, 대학원생,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으로 가나, 몽골, 베트남, 스페인, 시에라리온,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39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내국인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눔, 봉사, 창조, 공헌 4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명은 영남대의 비전인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의 핵심 공유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 각 팀 선수 대표의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으며, 중국 유학생회, 베트남 유학생회의 축하 공연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들의 합창 등으로 글로벌 축제의 흥을 돋웠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영남대에 모여 학업에 매진하는 여러분을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영남대에서 함께한 이 시간이 훗날 여러분이 지구촌 공동체를 위해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그동안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몰두해 온 유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영남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헌팀의 루크 반데르왈(Luc Van Der Wal,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네덜란드) 학생은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함께 운동하며 친분을 쌓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나눔팀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지야마 메로(Fujiyama Mero), 국어국문학과 4학년, 일본) 학생은 “유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체육대회를 개최해 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오늘 경기 중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가 특히 재미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과 강의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사방피구, 풍선 기둥 쌓기,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을 펼친 끝에 봉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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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협약 에코업 혁신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 협력 강화 추진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2024-5-21] <왼쪽부터 영남대 정진영 단장,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황승만 본부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환경공단과 에코업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협력에 나선다. 지난 3일,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황승만)가 영남대 소재관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에코업 분야 연구를 위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촉진 ▲Green Technology Innovator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최신 정보 자료 공유하여 상호 정보기반을 강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에코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에코업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진영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및 지역 에코업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세종시, 고려대(서울, 세종), 건국대, 전주비전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으로 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4년간 총 69.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오염방지 및 관리 분야 중심의 ‘Green Technology Innovator 혁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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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활용 학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 지원 방안 모색 영남대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계획 글로컬대학30 핵심 사업, 캠퍼스 벤처 타운 조성 기반 마련 [2024-5-17] <영남대학교와 대구지방조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방형준 청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대구지방조달청(청장 방형준)이 공공조달을 활용한 학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영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이경수 산학협력부총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 조달청 이형식 공정조달국장, 대구지방조달청 임재현, 문희철, 이주현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조달을 통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육성 및 혁신성장 지원 ▲청년 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공공구매·조달 관련 제도 홍보, 교육, 상담회 등 행사 공동 개최 ▲혁신제품, 창업·벤처제품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발굴 및 추천 ▲창업보육사업 및 조달사업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은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 체결이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공공조달을 통한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글로컬사업 분야 협력 등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혁신조달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구지방조달청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 조달청과 협력하여 지역 내 창업,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캠퍼스 벤처 타운 조성’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영남대가 계획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캠퍼스 벤처 타운에서 새롭게 육성할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세대의 길을 열어주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력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